나온다고 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안나왔다. 기다리다가 목이 빠진다. 교통비가 살인적인 유럽에서 살아 남으려면 이런 접이식 꼭 필요하다.
나온다고 한지 벌써 2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안나왔다. 기다리다가 목이 빠진다. 교통비가 살인적인 유럽에서 살아 남으려면 이런 접이식 꼭 필요하다.
마침내, 도착이다. 그리고 조으다.
표정에서 내가 음식 적응에 실패했음을 읽었던지 니콜이 나에게 베트남 국수를 소개한다고 한다. 반갑다. 이것이 필요했다. 굼뱅이 기차를 타고 가야한다고 들었다. 동네 입구부터 아시아 사람들이 많아 보임직 한다. 니콜이 손가락으로 아시아 마켓이 여기에 있다고 알려준다. 식사후 들렸을때, 저곳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마켓이며, 대부분 중국 제품들로 진열되어 있었지만… Read More
이른 아침 빵을 먹으러 가자는 얘기에, 허걱 했다. 아직도 속이 느끼 느끼하다.하지만 나에게 최선을 다하는 니콜을 실망 시킬수 없다. 또 본인도 얼마나 쉬고 싶겠냐만, 동양에서 온 이방인을 위해 이렇게 수고해주는 마음을 상하게 하고 싶진 않았다. 역시 비주얼은 프랑스답다. 일본 제빵제과보다는 확실히 한급수 높다는… Read More
열차에서 내려서, 니콜의 언니가 사는 집으로 향하다. 2년이 지난 지금에 그 언니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미안한 마음. 1박을 그 분의 집에서 거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위에 사진에 보이듯 유럽은 곳곳에 전기버스를 이용한다. 범퍼카 같은 느낌… 천장에 꼬챙이같은 선을 닿게 하고 전기를 얻어는 쓰는 범퍼카 말이다. 참고로… Read More
얼떨결에 따라간 리옹.. 프랑스 2대 도시, 새로운 인연을 만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다, 새로운 운명에 직면하다.
자전거 투어 준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