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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알기 제작도 속도를 내다

개발팀에서 공개하면 안될 사진 몇장을 따로 추려주었다. 그래서 지금 공유하는 사진들은 제품 하우징 개발이 완료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알약 제포기에 비하면 엄청 빠른 개발 속도다. 올해는 알세기, 알까기, 알자르기 패밀리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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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etherlands

주문 한달만에 이집트로 도착한 부품. 15미크론 에러가 발생했다고 하여, 추가 가공을 스스로 하겠노라 했다. 이제 중국에서 받을 부품만 받으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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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버튼 및 스트립 홀더 최종 선택

현재 cnc 파트는 이집트 세관에 물려 있다고 들었다. 중국에서 주문 생산한 특수 나사는 언제 도착할지 기약이 없다고 한다. 특수 나사야 없어도 구동에는 무리가 없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작업자의 손끝에서 부드러운 조작감을 경험케 하기 위함이다. 기다릴수 밖에…

최종 낙점한 스트립 홀더 다지인이다. 왼쪽은 고정형, 오른쪽은 스트립 크기에 따라서 이동 가능한 형태이다. 현재 3d프린팅해서 기능을 살펴본 후에 알류미늄으로 다시 만든다.

알자르기는 멀티 쓰레드 작동을 위한 보드 제작을 금주에 완료한다.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대출받은지 1년이 다가오고 있다. 이 금액은 개인 채무가 아니라, 팜허브의 채무이다. 또 생산을 위해 더 큰 금액도 대출 해줄수 있다는 얘기를 듣긴 했는데, 그 이상은 우리에게는 무리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그 채무의 변재는 내가 갚아가기로 한다. 올 10월 부터 매달 150만원씩 세이브하여 1년에 1800만원씩 상환할 폭표이다. 내돈이 귀하다면 남의 돈 귀한줄 알아야 한다.

우리는 MVP 즉 최소단위 최종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이에 걸맞는 파트너를 찾는것이 사업의 방향이다. 현실의 벽이 높다는것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대체로 기성업체들은 자신들의 갖고 있는 구형 시스템과 겹쳐서 손사레를 치고, 이 제품의 가치를 인지하고 있는 중견업체는 1억에 우리 회사를 인수하려했다. 엄밀히 따지면 1억에 20% 지분 그리고 경영권을 말이다. 그리고 이후에 대형 의약품 유통업체를 소개하겠노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는 대부분 벤처 시드머니를 투자받은 소형 스타트업들이 500만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수준으로 우리 제품을 인수하길 희망했다. 이들은 한번도 하드웨어 개발을 경험치 못했으리라 생각했다. 시드머니를 투자받고 영업사원들을 풀어 약국에 피자, 통닭 사주면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호객하지만, 녹녹치 않다는것을 느낀 업체들이 대다수이다. 이는 약국의 생리구조를 깨뚫지 못한채, 외부에서 바라본 일상적 마케팅 수준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투자사에게 뭔가의 결실을 보여줘야 하는데 이게 어려우니 우리를 찾아 우리 제품을 자신들의 성과물로 이용하고자 함을 너무 장황하고 속보이게 풀어낸다. 여지껏 투자비가 10억 가깝게 들었다고 하면, 다들 한숨을 쉬고 돌아간다. 정말로 수백 수천 수준으로 개발이 되는거였다면 이미 아이디어 차용하고 미투 제품들이 쏟아졌을것이다. 내가 처음 뉴질랜드에서 롤링제포기를 들고와서 소개하였을때, 얼마 지나지 않아 한국 업체 한곳에서 유사한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개척했다. 현재 우리가 만든 그리고 만들고 있는 제품은 쉽게 카피할수 없는 형태이다.

우리가 만든 제품과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 그저 약국에 필요한 기구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아내의 업무를 줄여주기 위한 프로젝트에서, 현재는 약국일에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바로 투입되어 조제 보조역할을 할 수 있게하는 기구를 제작 하는것이었다. 또 약사들이 어느 약국에 근무하러 들어가더라도 스탠다드한 조제 솔류션을 제공하여 시행착오없이 바로 적응하게 하는것이 1차적 목표다.

내 글 처음에 시작했을때 약국 권력이라는 표현을 썼다. 조제실 안에서는 약의 위치를 알고 있는 사람이 헤게머니를 쥐고, 상담대에서는 처방전을 분석해서 조제실로 넘기는 사람이 권력을 양분하고 있다고 말이다. 이 두 힘이 약국에서 빠져버리면 약국은 마비가 온다. 그래서 조제는 복잡하지만 처방수가 그리 많지 않은 약국은 1인 약사와 1인 직원이 많은 편이며, 슬프게도 이들은 본인들의 약국을 대타 알바 약사를 고용하기 힘들게 된다. 약국마다 환경이 생소하기 때문이다. 그런 약국안에서의 권력을 기술을 통해 해소하는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다.

우리의 제품들을 쓰면 인력을 줄일수 있냐고 약사들의 물음에 업무강도는 줄어들거다. 하지만 그보다 큰것은 약국 업무를 직원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을것이다라고 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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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에 관해서

스마트 약통 관련 경험을 공유해주겠노라 글을 썼는데, 우리가 개발한 또는 개발중인 제품에 대한 자료를 요구하는 연락을 몇건 받았습니다.

스마트 약통에 관한 정보 공유이지, 저희 팜허브 제품의 IP를 공개할 생각은 없어요.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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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잘먹기

때는 2005년쯤으로 기억된다. 당시 복지부에서 활발하게 토론 토의 되었던 것 중 하나가 건강보험료 산정 부분이었다. 국회에서 이러한 회의나 토론회를 개최해야 입법안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니 말이다. 큰 관심없이 들렸던 한 행사에서 발제자와 토론자 사이의 논의가 유독 기억에 남는다.

어느날 문득 아내가 환자 한명을 얘기한다. 그리고 약을 잘 복용해야 하는데 걱정이다라는 말을 한다. 잘 챙겨 먹지 않는다는 얘기였다. 하긴 나도 아내 잔소리 없으면 약을 잘 안 챙겨 먹는 편이다.

다시 처음 화두로 넘어가, 한국의 건강보험료는 소득수준, 재산수준에 비례하여 측정하고 결정된다. 하지만 보험료보다 중요한것이 순응도라는 얘기다. 처방받은 약을 과연 얼마만큼 규칙적으로 복용했는지 여부에 따라서 보험료에 인센티브나, 패널티등을 주어야 한다는 얘기다.

약국에 폐 약품 수거함을 보면, 참으로 많은 약들이 모여 있다. 심지어 기저질환자의 약들도 먹지 않은채 폐약품함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제법 있다. 평소에 약을 통해 관리하지 못하면, 훗날 큰 화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는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이다.

앞서 토론회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있었는데, 결국 복용 순응도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느냐가 20년이 좀 안되는 과거의 기술적 한계에 대한 언급이었다.

금번 유럽에 한달간 다녀올때 사용했던 약통이다. 다행이도 내가 복용하는 약들은 습기로부터 제법 자유로워서 이렇게 가져갈 수 있었다. 지정된 시간에 어느 약칸에서 몇개의 알약을 꺼내서 먹어야 하는지 표기해주며, 약을 꺼내서 약통을 닫으면 약 복용 완료라고 내 폰과 아내의 폰에 노티를 준다. 고의로 약통을 열었다 닫았다하여 속이려고 하지 않는 이상, 내 복약행위를 정확히 기록한다.물론 지정된 시간에 휴대폰과, 이 약통에서 모두 알람을 준다.

환자에 따라서 장기복용하는 약의 갯수가 하나일 경우 유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 역시 뚜껑을 열면 복용을 위한 행위가 시작되었음을 기록한다.

컨트롤 타워는 누구인가?

현재 이러한 복약추적시스템은 지극히 개인의 영역이다. 즉 노부모님과 떨어져사는 자녀들이 내 부모님이 약을 잘 복용하는지 안하는지를 판단할수 있는기준이 된다. 나는 이러한 시스템이 우리네 정부주도의 헬스케어 시스템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다. 처방한 의사와 조제한 약사 그리고 케어기브어 이에 더해 해당 관청. 사회복지사(안전 콜.. 복지사의 업무는 정말 힘들다 들었다)와 공유 된다면 적어도 고독사는 방지 할수 있을것이고, 기저질환 관리가 잘 되어 이 후 큰 일이 벌어질 가능성이 낮아진다면 국민의 건강기본권 확보는 물론, 건강보험이 이후 벌어질 사단에 지출될 비용을 줄일수 있다는 점에서도 득이 있다 하겠다.

만들어줄수 있냐는 아내의 요구에…

탁상 행정이 싫다. 아이디어만 보고, 또 일부 업체들은 내 블로그를 들여다보면서 먼저 선수칠 아이디어가 있나 살펴보는것도 알고 있다. 그것을 나쁘게 보진 않는다. 이렇게라도 방향성과 가능성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는 팀이 있다는것은 반갑다. 그러나 단순히 베낄생각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충분한 투자를 해보고,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해당 제품들을 사용해본 뒤에 본인들의 아이디어와 색깔을 담아 개발을 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개발을 시작한 제품들은 모두 2-3년 이상 충분히 사용후 우리만의 색깔을 넣어서 개발을 시작했다.

서버 시스템 구축과 해당 제품들이 부족했던 부분을 기록하고 기획자와 협의후에 개발팀에게 개발을 의뢰를 하는 사이클이다. 전에도 말했지만, 현 상황에서 우리가 또 다른 일을 만든다는것은 자칫 무리가 될수 있다. 개발을 생각하는 업체나 혹은 신생업체가 있다면 충분히 자료를 공유해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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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약통처리하기

독일에 살때 제일 기억에 남는 기계였다. 독일은 플라스틱병 보증금이 2-300원이 넘었다. 꽤 비싼 보증금이다. 그래서 마트에 가기전에는 언제나 집에 있는 빈병을 모아 갔다.

약국에서 ATC에 알약을 투입하고 난 다음 빈통을 그냥 버린다. 혹은 통채로 환자에게 제공될 경우 DB에서 삭제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생각을 했다.

이렇게 된다면, 적어도 어느 환자에게 어느 도매에서 들어온 어떤 의약품이 제공되었는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약국의 약장의 유통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이제는 하드웨어 만드는것에 대해서는 반쯤 무당이 된지라, 구성이나 구현방식에 대해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 가능하다. 문제는 이러한 기능을 제어할 핵심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점.

결국 모든것을 새롭게 만드는게 현명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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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업데이트

사용자 편의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중이다.

핸들링이 편한 이탈리아 제품으로 손잡이를 변경하였으며, 돌출된 버튼을 뭔가 좀 세련되게 바꿔줘야 할 필요가 있다. 맞다. 제품 공정의 40% 이상을 새롭게 만들고 있다. 개발팀도 제품의 기능보다,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듯 했다.

알약 스트립을 고정하는 홀더역시 3가지 디자인과 각기 다른 기술로 구현하여 다 만들어보고 테스트 하기로 한다.

가변형 프레싱 롤러를 3D프린터를 통해 제작하였다.(검정색 파츠) 하지만 양산을 할때는 금속으로 변경 생산한다. 언제나 그렇지만, 내구성을 놓고 보면 당연히 금속이 좋다., 해당 부품을 금속으로 제작하는데, CNC가공을 맡길 경우, 저 부품만 200만원 정도 지출해야한다.

약간 얘기를 곁다리 흘려보면, 다들 하드웨어 개발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심지어 막 스타츠업한 신생 업체들도 IT 소프트웨어 개발, 혹은 기존에 있던 시스템에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얹는 정도로 생각한 사람들은 우리가 개발하는 장비가 기껏 수백만원에서 인심써서 1-2천 만원에 개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작 과정중 시행착오를 거치며 버린 부품값만 따져도 수 억이다. 기술력과 아이디어 그리고 현시대 트랜드에 맞는 소프트웨어적 마인드가 없어서 하드웨어 장비 개발을 하는것 아니냐는 젊은 창업가의 지적을 들었다. 약국은 물리적 작업을 하는 영역이다. end user들이 사용할 기본적인 도구가 없는 상황에서 소프트웨어로 약국을 윤택하게 해주겠다는 그들의 주장이 잘 와 닿지는 않는다.

다시 우리 제품 얘기로 돌아와서, 검정색 롤러는 네덜란드에서 가공하기로 했다. 리드타임이 제법 길지만, 지금쯤 생산들어가 8월 초에 완료되고 이걸 이집트에서 받는데 보름 정도 걸릴것같다. 이탈리아 핸들은 한국서 구매를 해서 ems로 6월 말 보냈는데, 7월 중순인 지금에서야 경우지인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했다. 아마도 8월중순쯤 개발팀에 도착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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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책상 샷

이집트 팀과 스위스에 있는 엔진 개발자는 EID 휴가를 만끽하고 있다. 라마단이 끝난 이후 풀어주는 휴가(?)가 지난 금요일부터 내주 화요일까지… 이들에게는 꿀휴가인 셈이다. 라마단 기간동안 밤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먹고 작업했다고 한다. 그 시간에는 나는 런던 학회와 여행을 다녔는데… 미안하게 됐다.

진행중인 스트립 홀더 작업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현장에서 출력하여 테스트를 하려는 도중 휴가를 맞게 되어 현재 멈춰져 있지만,그렇다고 하여 그들에게만 기댈수 없기에, 여러가지 예제 영상과 타이틀을 검색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울라플에서 스토너웨이로 가는 배를 탈때 여객터미널에 있던 나무 모형배를 보면서 꼭 우리의 모습을 보는듯 싶었다.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로 다른 배경과 해당 업무에 대한 무지한 상태에서 함께 신뢰라는 배를 타고 항해를 나서는 모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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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계수기에 대한 비교 영상

Pharm.hub prime이 과연 신속하고, 사용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줄수 있는가에 대한 우리 팀원 스스로의 의구심에 갑작스럽게 각자의 위치에서 알약 카운팅 시연 작업을 해보았다. 제품 개발에도 우리 제품은 보통 약국이 아닌 병원이나 문전약국을 대상으로 개발을 하였다. 그렇기에 담아내는 트레이도 커야했고, 외국의 제품들을 보면서 그들이 풀어가는 방법이나, 철학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우리 제품은 빈번하게 알약을 카운팅 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알약의 카운팅 과정과 결과 알약의 이름 및 LOT까지 그리고 작업자에 대한 정보까지 이에 더해 타임코드까지 기록한다. 이러한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알약 계수에 적합한 제품이다. 반면 카운팅 절대 건수가 적다면 굳이 우리 제품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이 잘 나와 있다. 필아이나 카운트띵스 같은 어플들이다. 두 제품중 필아이가 단연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기에, 영상을 찍어 보내준 약사님은 필아이를 이용한듯 했다.

연속적 카운팅 하기

우리는 30정 60정 90정 120정 150정을 순차적으로 카운팅하면서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려 했다. 우리 제품은 상대적으로 큰 트레이를 가지고 있기에, 작은 알약으로 해야 어느정도 형평성 있는 비교를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유는 어플을 이용하는 약사의 경우 트레이가 작았기에, 큰 알약의 경우 작은 트레이로 인해 생각보다 적은 양 밖에 할수 없다는 점.

정확도

사실 정확도 부분에는 따로 의심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 제품이나 어플모두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스트결과

어플을 이용한 경우 2분의 시간이 걸렸고, 팜허브 프라임의 경우 1분 18초. 이것은 최적의 기구설계 즉 하드웨어 장비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다. 또한 우리가 주장하는 실시간 카운팅 기술은 작업자의 손에 잡힌 알약의 갯수를 별도의 작업없이 트레이에 올려 놓는것만으로도 확인이 된다. 두번째 영상을 두번 정도 자세히 보면 우리 제품의 특징을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작업자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필요한 분량의 약알이 부족하거나 넘쳤을 경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수치에 다다를때까지 넣거나 빼주면 된다. 반면 카운팅 어플들의 경우 사진을 찍어 분석하는 기술이어서, 알을 넣거나 뺄때 즉각적인 수량 변화를 파악하기 힘들다.

결론

처음 나는 30정에서 150정까지 세는 행위를 연속적으로 5회 진행해보자고 제안하려 했다. 이러한 반복적인 작업이 어플 사용자들에게는 엄청난 피로가 된다는것을 굳이 시행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었다. 반면 팜허브 프라임의 경우 상대적으로 피로감은 덜하다는 것이 작업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카운트띵스라는 스페인 알약카운팅 어플(종합 카운팅 업체임)은 국산의 필아이라는 제품보다 성능은 떨어진다. 하지만 한달 99달러 과금이 있으며, 구독제로 사용해야 한다. 현재 기준이면 월 13만원이다. 반면 국내의 필아이라는 제품은 핵심 기술이 무료다. 그리고 부분 유료화를 진행하고 있다. 아내도 그렇고 주변 약사들도 필아이가 엄청나게 좋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유료 구독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가격도 저렴하다. 한달에 3만원이라도 감사하며 쓸 정도의 퀄리티이다.

어느순간부터 우리 제품과 어플에 대해 문의가 들어오면, 제발 해당 소프트웨어 유료 구독해달라고 당부한다. 그래야만 알세기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로도 자신감을 얻어 영역을 넓혀 갈 수 있을테니까… 큰 차이점은 또 있다. 현재 필아이라는 국산 어플은 누구나 언제든지 쓸수 있는 범용적 제품이지만, 우리 제품은 윤약국에서만 운영되는 실험실 제품이라, 그 누구도 쓸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엄밀히 말하면 비교란게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우리 제품은 무료가 아니다.

왜 내 블로그에 남의 제품 홍보를 하냐고 묻는다면, 이러한 기술을 가진 업체가 성공하고 부자가 되었다는 소문이 나야, 해당 약업계에 많은 개발자들이 유입될것이고, 이러한 유입은 다양한 솔루션을 생산하며 최종 사용자인 약사들에게 유익한 결과를 끌어 낼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