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도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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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 처음 들어왔을때, 웅진이라는 회사의 제품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었다. 며칠전부터 도어락이 잠귀지 않는 일이 발생하여, a/s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이 회사가 부도가 났다는 것이었다. 결국 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되고, 새롭게 설치를 해야됐다.  평소 게이트맨 제품을 사용하던 입장에서 금번에도 게이트맨을 신청하였다. 가격은 무려 48만원… 아파트 비디오폰과 연결기능은 별도로 10만원을 요구하였다. 설치이후 온라인 쇼핑몰을 살펴보니, 6-7만원 정도면 설치를 해주는것이었다. 뭐 어쩔수 없지… 다행인것은 요즘 게이트맨이 할인 행사를 하여, 10만원 저렴하게 설치를 할 수 있었다. 결국 48만원에 아파트 비디오폰까지 연동되게 설치하였다. 특별한 동조 기술이 있을리라 생각했는데, 인터폰을 뜯더니 그 안에 무선 송신기가 달려 있는 부품을 게이트맨의 것으로 교체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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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품만 싸게 구할수 있다면 직접 설치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L1000436.jpg

도어락의 특징은 손가락 지문 프린팅 인증 방식인데… 아이폰의 것과는 다르게 스캐닝을 손가락을 센서에 데고 긁으면 된다. 좀 이러한 방식이 불편하긴 했다. 차라리 애플의 것처럼 그냥 손가락 얹혀놓으면 되게 하면 더 좋을것 같은데 말이다.

굳이 안써도 되는 돈을 쓴것은 안자랑…

직구 LG TV 수리기(1/2)

DSC04747.jpg문득 티비를 켜보니, 모니터 하단 중앙부에 번인이 일어났다. 마치 누렇게 물든것처럼 말이다. 처음에는 그냥  원목 선반에 비춰져서 그렇게 보이나 보다 생각했다. 이 증상은 어두운 화면일때만 드러나기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리고 직구한 티비는 쓰다 고장나면 버려라가 정답이라 해서 그냥 쓰기로 마음 먹었다.  LG에서 직구 티비를 1년간 무상 AS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구매한 녀석인데, 이미 한번 매직 리모콘이 작동을 잘 안해서 교체한 기억이 있다. 이것에 LG로부터 받은 마지막 서비스였던것 같다. 그리고 티비 구매를 돌이켜보니 1년은 넘었겠다. 포기하려고 했을 무렵… 혹시 몰라 관련법(규정, 엄밀히 이런 법은 없다. 국가에서 정해놓은 규정)을 챙겨보니, 패널은 2년 보증이다. 물론 5000시간 이내여야 한다. (이게 독소 조항이겠다) a/s는 1년… 고로 나는 복합적인  비용이 발생한다고 한다.  출장비 15,000원…그리고 패널이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하면 패널 모듈은 기준에 의거하여 무상교체된다고 한다. AS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더니 주말은 18,000원의 출장비가 평일은 15,000원의 출장비가 발생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판넬 사용 시간을 체크해보니, 4551시간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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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품명은 70LB7100-UC이다. 미국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아마존은 아니었던것 같다. 어딘지 가물가물… 이전에 매직 리모콘 AS문제로 각종 자료를 보내줬으니, 전산상 등록이 되어 있을것이다. UHD 붐이 한참 불때였다. 하지만 나는 UHD를 선택하지 않았다. 일단 가격이FHD에 비해 비쌌다는 점, 그리고 UHD에 돌아갈 컨텐츠 시장이 없다는 점을 들어 FHD를 샀다. 당시 350만원인가 들었던 기억이 난다. 몰테일이라는 곳에서 배송을 해줬는데, 내가 주문한 이후로, 340만원 정도에서 몰테일 몰에서 팔더라… 젠장…  아 특이점은 이게 중국공장에서 만들어진건지, 관세가 붙어서 나왔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생산하고 수출했다면 아마 붙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이는 정확히 모른다). 여튼 국산 제품인데 관세가 붙었다는 얘기에 조금 놀라긴 했다. 당시 이 제품이 국내에서는 860만원에 팔리고 있던 터여서 350만원이면 거져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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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중앙에 검은 점이 보인다. 이 점이 번인의 시발점인것 같다. DSC04755.jpg

GO 밑으로 보이는 거무티티한 큰 반점이 보인다. 처음에 나는 이것이 언급했던대로 반사되어 그렇게 비춰지는거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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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면 또렷이 보이는 작은 점과 그 주변에 퍼져있는 번인들…

AS팀이 방문하기로 예약한 시간은 오후 1시 50분… 전화가 먼저 왔다. 그래서 일단 증상을 보라고, 사진을 보냈다.

방금 다시 전화가 왔다. 해외 직구라서 1년이 지났기에 안된다고 한다. 이건 무슨 험한 말인가? 국내 법인이 있는 LG 전가가 LCD 패널 2년 무상보증으로 명시해놓은  소비자 보호원의 결정을 직구라는 이유로 뒤집을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을 다시한번 상기시켰다.  이에 AS 기사가 다시한번 알아보고 연락을 주노라 했다.

 본사 민원실에서  연락이 왔다. 친절했다.  

 

 

 

 

 

고구마케익 만들기 2

 

DSC04552.jpg잘 익은 고구마는 껍질도 금방 벗겨진다. 아직 뜨거운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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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안에 버터를 넣는다.  그리고 우선 믹서를 돌려 으깨준다. 보통은 버터를 일정 부분 녹여서 넣고 숟가락 같은것으로 꾹꾹 눌러 고구마를 으깨는게 기본인데,  이러한 수고스러움은 버티컬 믹서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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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버티컬 믹서는 제빵을 하는데 기본적으로 쓰인다. 밀가루 반죽을 하거나, 지금같이 음식을 혼합하여 섞거나, 또는 머랭을 치거나, 생크림을 만들거나 할때 쓰인다. 참고로 이 제품에 부착하는 여러 장치들을 통해, 아이스크림을 만들거나, 만두피를 만들거나, 또는 신선한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버티컬 믹서에 대한 디테일한 리뷰는 다음번으로… 칭찬을 두번 먹어도 아깝지 않은 제품이다. )

머스터드 크림이 필요하다

머스터드 크림을 만드는데 달걀 노른자 하나, 밀가루 한스푼, 우유한컵, 버터 반스푼, 설탕 3스푼, 바닐라오일(시럽으로 대체) …. 이걸 막 섞어준다음, 약불에서 걸쭉해질때까지 저어준다. 그렇지 않으면 눌러 붙기 때문이다.

DSC04558.jpg분량의 우유와 밀가루를 먼저 냄비에 넣었다. 그리고 노른자 추출을 위해 접시에 계란을 깨어서 담았다. DSC04560.jpgDSC04561.jpg

무엇인가 보이지 않는가? 스포이드처럼 노른자를 잡아먹는 저 하얀 통.DSC04562.jpg

이 안에 노른자가 들어있다.  지금은 망해버린 Quirky라는 곳에서 구매한 녀석이다. 노른자 빼내는데는 정말이지 요긴하다. DSC04563.jpgDSC04564.jpg

이렇게 투척을 해놓고 보니 믹스를 해주지 못했다. 현재 버티컬 믹서에는 고구마가 자리 잡고 있기에, 핸드 블랜더를 이용하여 믹스를 시작했다. DSC04569.jpg

충분히 밀가루가 풀렸을때쯤,

DSC04577.jpg 편수에 넣고 약불로 걸쭉해지도록 익혀질때까지, 저어주면 된다. 참고로 인덕션이 편리한 이유중 하나는, 냄비 바닥에 물이 묻어 있을때, 그냥 키친 타올 한장 깔아주고 작동 시키면 된다. 타냐고? 안탄다. 기름이 많이 튀는 음식을 조리할때는 키친타올로 인덕션과 덮고, 신문지로 주변을 막고 사용하면, 후에 청소할 일도 없고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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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터드 크림 완성. 그 다음에는 생크림을 만들어야한다. 생크림은 총 두번에 거쳐 만들어야 한다. 일단 고구마 무스에 들어갈 녀석은 설탕을 넣지 않은 순수 생크림으로, 또 케익 표면을 덮을 생크림은 설탕과 함께말이다. DSC04608.jpgDSC04606.jpg

15초 정도 지나면, 우유같은 것이 점점 크림화 되어간다. 조심해야 할것은 계속 돌리다보면 분리 현상이 일어난다.

DSC04614.jpgDSC04610.jpg DSC04618.jpg이제 준비된 머스터드 크림과 생크림 그리고 치즈를 넣고 다시 믹서기를 돌린다.  아 꿀도 함께 투하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비주얼의 고구마 무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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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테두리 고구마 무스보다 3배는 진하고 맛있다. 결정적으로 많이 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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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틀에 제누아즈를 깔고 (난 이런류의 카스테라를 못 만든다. 4500원주고 구입), 그 위에 바닐라 시럽을 촉촉히 깔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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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무스 투하다. DSC04622.jpgDSC04629.jpg

한층더 쌓고, 다시 고구마 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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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놓고 케익틀을 빼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만난다. DSC04637.jpg

옆면을 평평히 해주고 난 뒤에,  이대로 얼렸어야 했는데, 아이싱용 생크림을 만들어 버렸다. 뭐 어디 내다 팔거 아니니, 바르고 얼리기로했다. DSC04640.jpgDSC04643.jpg

케익 전문점 가면, 돌돌이 같은거에다가 올려놓고, 패스츄라로 딱 대고 있으면 고르게 생크림을 정리하면서 아이싱할수 있지만, 가정집에서 그런걸 기대하기는 어렵기에, 손이 고생하는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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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얼추 느낌은 난다. 여기에 카스테라를 곱게 갈아서 뿌려야 함에, 집에 카스테라가 없다. 그냥 포기하기로… 이대로다. 순백의 케익이 컨셉이라고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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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 넣고 얼린다. 한 두시간쯤 얼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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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4656.jpgDSC04657.jpgDSC04658.jpgDSC04663.jpg

이렇게 완성되었다.

 

고구마 케익 만들기 1편 고구마 삶기

엘리스와 고구마 케익을 만들기로 며칠전부터 약속을 했다.  집에 고구마가 많이 있어서 어찌 처치해야할지에 대해서 고민중에 나온 아이디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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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구마를 손질하기 시작했다.DSC04475.jpg

손질한 고구마를 물에 담아놓고 10분 정도 고구마에 묻어있는 마지막 흙까지 털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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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 1/3만큼 물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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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 사이즈에 맞게 적당한 크기로 고구마를 잘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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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4489.jpg압력솥 찜기에 고구마를 얹어놓고 타이머를 5분에 맞춰놓았다. DSC04501.jpg

압력솥은 2개의 압력을 설정할수 있다. 1단과 2단으로 나뉘는데 2단이 더 고 압력이다.  나는 2단으로 맞춰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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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중불보다 좀 쎄게 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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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보이는 붉은 띠가 보이는가? 사진에는 붉지만 사실은 오렌지 색이다. 압력솥이 압력을 받게 되면, 이 추가 점점 올라온다, 딸랑딸랑 소리내며 도는 한국의 제품과는 조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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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붉은색 띠가 보인다. 이것이 올라오면 이때부터 압력솥이 본격적으로 찌기 시작하는것이다. 압력솥 본체에 붙어 있는 타이머가 이 두번째 추가 올라올때서부터 작동을 한다. 추가 다 올라가면 그때 조리를 시작한다는 시작 Beep를 올려주고 설정 알람인  5분뒤에 울려준다.  알람을 듣고 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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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귀찮은 나머지, 인덕션에서도 5분 후 꺼짐을 함께 맞춰 놓았다. 그러면 5분뒤에 인덕션도 꺼진다. DSC04511.jpg

5분이 지나면 알림을 알려준다. 지금 저 붉은 빛은 지금 이 압력솥을 열어서는 안된다는 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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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올라온 추가 다시 가라 앉으면 비로서 열수가 있다. 일명 뜸들이기라고 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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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 있을때는 주로 크리스마스시즌에 토끼고기 쪄먹을때 쓰였는데,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밥하는데 아줌마들이 사용을 많이 한다. 그러면서 묻는다. 유럽도 밥먹냐고? 그래서 네?! 하니까… 밥해먹으니까 압력솥이지… 라는 웃지 못할 농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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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많이 내려갔지만, 여전히 붉은 빛이다. 열면 안된다. DSC04522.jpg

이젠 열어보자.  열어도 된다.DSC0452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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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껑의 후면이다. 깔끔하다. 이제 제품을 식기 세척기에 넣으면 된다. 그런데 아까 분명 전자 타이머가 붙어 있는 압력솥이다. 그럼 손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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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를 본체에서 분리 시킬수 있다. DSC045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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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잡이와 뚜껑을 완전 분리해서 손질할수 있다. DSC04541.jpg

마른 걸레와 세정제로 이 손잡이 부분은 닦아주면 된다. DSC04543.jpgDSC04544.jpg

이 녀녀석과, 솥은 통채로 세척기에 투하.

보통 압력솥은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인식 때문에, 있다하더라도 손이 잘 안간다. 또 전기압력밭솥이 있기에 굳이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전기 압력솥으로 찜 요리 몇번 도전해봤는데, 뒷처리가 더 힘들더라. 그래서 그냥 전기압력솥은 밥짓는데, 고기를 찌거나, 고구마나 감자등을 조리할때는 일반 압력솥을 이용한다.

크리스마스다. 그리고 조리를 좋아하는 어머님이나 아버지가 계신다면, 좋은 선물이 될수 있다. 이건 무조건 직구를 통해서 사는게 유리하다. 구매한지 벌써 4-5년이 넘은 제품이다. 그때 막 사용하다가 국내 가지고 들어왔는데, 수입업자들이 120만원에 팔았다. 내가 산 가격은 169유로였다. 당시… 말이다. 물론 스위스에서 당일치기로 WMF 공장에 다녀와서 사온 가격이긴 했지만 말이다. 텍스프리는 덤으로… (스위스는 EU국가가 아님). 지금은 많이 현실성 있는 가격이라 할지라도 국내는 많이 비쌀듯  싶다.

 

 

포르투갈에서 온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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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해놓고 잊고 있었던 제품이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 부가세를 내라고 연락이 왔다. 뭐지? 내가 또 언제 뭘 질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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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 주섬 꺼내보니… 아 맞다.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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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선물 포장해서 보내준다더니, 이게 꼴이 뭐냐… 비행기 타고 오면서 막 날라 다녔나본데? 흐음… 마치 미이라 모냥 돌돌돌 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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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난, 과일 포크… IMG_0016.jpg

그리고 샐러드 서빙 스푼 IMG_0017.jpg

케익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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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요런 느낌으로  4인 세트 완성!!!

유럽 사람들도 쌀을 먹긴 한다.  빵만 먹을거라는 평견은 노!!!! 그럼 저 젓가락은 뭐냐? 스시세트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일본의 스시가 대중화 되다보니까… 나이프는 솔직히 스테이크용으로 구매를 했다. 한국 식탁에서 굳이 식사용 나이프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 대신 고기 구워먹거나 스테이크를 영접할때 유용하게 쓰기 위해 고기용 나이프를 구성에 포함 시켰다.

너무 비싼 구성이다. 반성하고 있다. 대신 평생 쓰련다.

댓글로 정신차리세요 한마디씩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절대 절대… 이건 몇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 미친짓을 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