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까기 작업 완료후 또한번의 개선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러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알약 분절기를 점검하러 간다. 장시간의 비행이 나를 기다린다.


대부분의 약들을 테스트 해보았고, 한국에서의 약품들도 테스트 결과를 보내주었다. 이제 남은것은 확고한 마무리 작업이다. 이 프로젝트에 함께 했던 한국의 다른 팀원들은 슬슬 국내 마케팅에 발동을 건다.
앞으로 3주간 체류… 스위스 친구들이 일부러 나보러 이집트로 온다고 한다. 50이 넘어서도 공부할거냐는 비아냥에 좀 씁쓸하지만… 어찌하겠는가, 이것도 인생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