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줄을 한번에 까고 싶다는 약사와 약국 직원의 요구에 구상만했던 내용을 실현해줄 개발자를 찾아 나섰다. 알약 계수기도 그렇고 알약제포기 그리고 알약 반절기도 양산을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거대 자본과 마켓을 들고 있는 업체가 필요하다. 알약 계수기의 경우 이따금씩 왜 생산을 안하는지 문의하는 병원과 규모가 큰 약국들로부터 문의를 받는다고 한다. 실시간 알약 계수 어플을 이미 작업을 했다. 최종적으로 우리가 구성한 제품군이 양산단계에 이르지 못한다면, ios용 어플과 스탠드 도면을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물론 제품이 런칭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개할 생각이다. 기구적 형태가 주는 편리함이, 어플보다는 유용하다는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다시 원문으로 돌아와서 제포기는 지그재그로 구성된 ptp마져도 한번에 제포가 가능하다. 가령 지그재그의 경우 45도 각도로 제포기에 밀어 넣으면 일렬로 보이게 되는데, 이런 요령으로는 방대한 ptp를 한번에 제포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냥 정방향으로 밀어 넣으면 된다.

이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알약 반절기 제작에 속도를 붙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