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울지 않았으면…

후배로부터 갑작스럽게 전화를 받았다. 요즘 시국이 뒤숭숭한 검찰에 있는 후배이다. 아내가 울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도에 지나친 신상털기와 허위사실 유포등을 악의적으로 약사 커뮤니티에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내에게 해당 자료를 취합해서 보내라고 말했나보다. 악플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별일 아니니 괜히 마음두지 말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아내를 달래야한다. 그리고 미안해진다. 얼마나 억울하고 속상했으면, 내 후배에게 먼저 전화를 했을까, 어찌 그렇게 서글프게 울었을까… 행여라도 나쁜 마음 먹지 말라고 꼭 안아줬다.

참으로 피곤하다(약준모 약사님들에게)

국회의장 순방때 일로 기억한다. 첫 해외순방 참석인지라, 20대 초반 젊은 공무원은 가슴이 떨렸다.

여러 지역을 방문하였고, 기억이 남는 네델란드에 대한 회고이다. 당시 나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이었고, 보건복지위의 업무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태였다. 네델란드 어느 한적한 동네에 공장같은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약국이었다. 그 약국은 일반적인 약국이 아니라, 조제약을 전문적으로 포장해서 해당 약국이나 병원으로 보내주는 공장형 약국이었다. 사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만해도 우리나라 의약분업이 막 시작되던 때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기억이 지워졌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었으니까…

훗날 보건복지위 소속 보좌관 생활을 할때도 이 일은 기억조차 못하고 있었다.

사실 약사를 만나서 듣게된 약국의 패턴에 더 많이 놀라고 혼란스러웠던것 같다. 언제나 피감기관으로써 복지부와 심평원 건보등을 들여다봤지, 약국 일선에서 벌어지는 또 원시적인 상황에 대해서 그 어떠한 정보도 얻지 못했고, 또 이런 데이터가 없으니 이들을 위한 정부의 보호 정책이 부실했다는것을 퇴직 이후에 알게 되었다.

기껏 그들을 위해 했던 말이라고는, 동일 약품인데, 왜 이름이 다르다고 다른 처방으로 봐야하는가라는 질의를 모셨던 의원을 통해 질의했던 질문지가 유일했던것 같다.

아내가 겁내하는 환경은 미국식 혹은 유럽식 법인 약국이었던것 같다. 그런데 나는 헬스케어 업체들이 온라인 약국으로 진출하는것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했다.

변화는 있다. 그리고 내가 왜 하필 그것을 해야할까라는 피곤함도 따른다. 또 본인들이 힘들여 공공의 업무를 해놓고도 정부와 교섭권 자체가 없는 무능한 직능 단체를 함께 보고 있다.

법인약국 혹은 온라인 약국의 거대 자본앞에 버틸수 있는 힘은 커뮤니티가 확보한 기술이다. 기술 공동체로 약사들의 권익을 보호했으면 하는게 내가 갖은 생각이었고, 제품을 어떻게하면 무료화 할 수 있을까가 깊은 고민이었다. 스위스 coop이 막대한 거대 유통 체인을 상대하는 힘도 바로, 기술협동에서 나왔다.

전화에 불이 났다. 누군가 또 내글을 약준모라는 곳에 올렸다고한다. 그들을 자극할 생각도 없고, 그들에게 무엇인가를 강요할 생각도 없다. 또 한국에 있는 동안 국회로 다시 나와달라는 요청이 있기에, 해당 위원회가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이기에, 나 역시 중립적이지 않고 약사 편향적일수 밖에 없다. 그래서 정중히 거절을 연겨퍼 했다. 하지만 불행이도 여전히 아내와 어떤 쟁점에 대해서 말하면 의사들의 입장에서 되받아친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내가 국회 있을때만해도, 자료협조는 의협에서 잘해줬기에 그들의 논리를 어느순간 큰 거부감 없이 받아 들였던것 같다.

일전에도 아내와 함께 가까운 약사 한분에 행여 나보고 그들의 커뮤니티에 들어가보냐고 묻길래, 약국 초창기에 법률적 해석이 어떻게 되는지 검색하러 들어가본게 전부라고 말해줬다. 오늘도 마치 내가 그들을 기웃거리는 사람인양 비춰진다고 아내도 얘기를 한다. 아내가 내가 속했던 보좌진들 커뮤니티에 접속하지 않는 이유와 같다. 직능단체의 커뮤니티는 조심해줘야 한다. 내가 그들을 대변할 사람이 아니기에, 그들의 커뮤니티에 관심 가질 필요가 없다. 그것은 예의를 떠나 상식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대신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자가 있기에 그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있게 전해 듣고 있다.

아내의 표정이 일그러진게, 또 뭔가 안좋은 얘기들만 잔뜩 써져 있는것 같다. 그냥 눈가리라고 했다.

내 블로그 유입이 약준모로부터 엄청나게 늘었다. 그러면 적어도 약준모 약사들에게 밝힐것은 밝히려 한다.

조제료를 밝혔다는 얘기가, 당신들에게 그렇게 민감한 얘기인줄 몰랐다. 아내도 내가 국회 있을때 내 월급이 어느정도 되지 않냐고 물었는데 정확했다. 뭐 그게 대단한 일인가 싶었다. 당시 복지부에 아는 국장에게도 전화를 걸어 약국의 조제료 공표가 정부의 대외비 자료였냐고 묻자 웃는다. 이 친구야… 구멍가게도 자기네 수익을 안밝히네… 이게 무슨 대외비겠나?

아내도 병원 약사였고, 나도 일개 공무원이어서 그것이 그렇게 민감하게 받아들이는지 몰랐다. 만약 그 일로 불편한 약사분들이 계셨다면 다시한번 정중히 사과를 한다.

오히려 내가 여러분의 커뮤니티에 기웃거리거나 활동이라도 했으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노력했을텐데, 나는 여러분의 커뮤니티에 접근할 자격이 없다.

내가 개발한 제품이 특허를 받게 되면 굳이 생산을 안해도 된다. 이 특허로 인해서 해외의 제품들이 비싼 가격으로 한국에 진출을 못할테니까 말이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내가 계획했던 역할을 다 한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서 끝까지 매듭 지으려 한다.

we are different

The patent claims are different from each other. But at least I won’t allow your products to be pirated indiscriminately in Korea.

In time you will understand me. Now I only know that you are very angry. I also want to understand that you broke the counter I bought.

Rather, the person who reported us maliciously to you was one of those who tried to steal your product without permission.

The product you are angry at is not our main goal. Our goal is to supply products that can be used conveniently at a low price. Thanks to your threat to me, I received a donation of a more sophisticated and faster counting engine from the Korean IT giant.

There will be a product that is completely different from what you expected.
That’s why I’m so proud of you.

anyway, Can you count it? Yes, We can!!! not only software but also we use special skill and tool kit for this !!!

If we recognize each other, you and I can share our skills and ideas and become solid as strong allies.We can stop unnecessary and wasteful hostility if we are active in our respective regions.

Honestly, I thought you guys had a very great patent, but it wasn’t as good as I thought. Be easy. We will only launch products for South Korea, developing countries and less affluent Asia. So it has to be supplied at a very low price. We’re not going into what you think is business.

Also, as you may have experienced, we have avoided your patent as well.

아침부터 부산하다

수험생을 둔 윗집 조원장은 분명 많이 다운되어 있었다. 아버지로 수심이 가득한 얼굴이다. 오늘은 약국에 나오는 날인지라, 아내와 함께 출근을 했다. 아내가 경쟁제품을 만드는 약사의 제품이 이제 최종 단계에 온것 같다고 한다.

아내가 말하길

“우리 제품처럼 실시간으로 카운팅 안되는것 같아. 그러면 아무래도 사용 빈도가 떨어질텐데… 개발자 본인이 더 잘 알텐데…보여줄까?”

여기에 답했다.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한 사용자 층이 있으니까 만들었겠지. 이미 어떤 기술 이용해서 어떤 노가다 했는지 뻔히 보여. 행여 실시간 분석한다고 거치대 같은거 구성하는 순간 내가 법적으로 걸어놓은 프레임안에 갖히게 될수 밖에 없으니까, 바보가 아닌 이상 거치대나 스탠드 구성은 못할거야. 내가 상대가 특허 운운할때 기가찼던 부분이기도하고… 댓글로 사람들과 함께 빈정거리다가 자기가 한말 아니라고 잡아떼고, 박약사가 그러데… 자기가 쓴 불리한 댓글은 지웠다고.”

아직까지 머신러닝은 통제 환경을 구축해야한다. 또한 모든 비젼을 포함한 영역은 더더욱 그러하다. 그러기에 기구적 특성을 무시할 수 없었고, 나는 그부분에 집중했다. 미국 회사에 우리를 신고한 사람은 마치 그들이 만든 제품이 유일무이한 창작물이라 착각했을것이다. 상대가 10여년동안 국회에서 법만 만들던 사람인줄 몰랐던 모양이다. 미국 친구들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교섭을 하고 이의를 제기했으면 어느정도 대화나 화해가 될법 싶었는데, 지들이 판매한 제품에 소프트웨어 강제 삭제… 백도어는 국내법으로도 강하게 규제되거든, 미국에서는 실형일거구… (동의가 없는 상태에서 악의적 소멸 시점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이런짓 해놓고 더이상 할게 없으니, 내 글 올라올때마다 구글 번역기 돌려보는게 일일것이고… 딱하기도하지.

계수를 위한 통제 환경에 대한 특허가 없는 이상, 상품으로써의 가치가 높지 않다는점을 나는 파악했다.

애초 개발 초기부터 멀티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였기에, 포팅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사실 당장 어플로 스킨 씌워 내보내도 출격 가능한 상태이지만, 이 새로운 카운트 방식에 적응할때까지 약사들의 오리엔테이션이 필요했고, 그 오리엔테이션을 고맙게도 경쟁제품들이 실행해주는 격이다.분명 의의가 있는것은 새로운 알세기 패러다임으로 변화를 꾀하는것이다. 사람들이 만족감과 사용하면서 사진을 분석하는데서 오는 피로감이나 불편함이 교차하는 시점에 우리 어플을 전용 거치대와 함께 발매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플은 전투적인 조제환경에 적합하지 않다. 내는 이유는 단하나… 우리 제품을 가격 문턱 얘기하면서 돌려 깠다고 하니, 의미 있는 시장에 진출해주는것이 예의 아니겠나?

Pharm.hub Origami

Same counting Engine, Same speed, Insane price

for iOS, Android.

모바일 기기용 알약 계수기를 출시한다. Pharm.hub를 시장에 발표하는 순간까지, 수많은 제안들이 들어왔다. 모바일 어플을 개발해달라는 요구였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

우리의 제품군은 3단계로 나눈다. 가장 중심이 되는 Pharm.hub와 가장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Pharm.hub lite 그리고 마지막 Pharm.hub Origami 이다.

Pharm.hub Origimi의 경우 특허를 기반으로하는 전용 스탠드를 제공하며, 한달 구독료를 5달러 수준에서 결정하려고 한다.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므로, 대상 알약을 사진을 찍거나 할 필요 없이, 뿌려주는대로 카운팅된 결과를 제공한다.또한 우리가 자랑하는 누적카운팅과 타겟카운팅 그리고 히스토리를 저장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개발팀은 이 제품이 전투적인 조제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지 초 저렴한 가격으로 동일한 엔진을 이용한 결과를 제공하는데 의를 둔다. 조제중에 휴대폰을 꺼내 스탠드에 올려서 알을 넣고 계수하는 행위는 너무 많은 행동들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Pharm.hub lite로 수요가 이동될거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현재 한참 개발이 진행중인 Pharm.hub lite는 50만원 정도 가격으로 중소 약국에 한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21년 상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Pharm.hub와 마찬가지도 스탠드 얼론 방식의 독자적 기구이다.

생각보다 할일도 많고 바쁘다.

Dear NY

Thankful American friends for increasing the number of visitors to my blog…
Did you have a happy Thanksgiving? Christmas is coming soon, so I hope you have a good time.
I don’t like friends who speak Japanese, I don’t understand what he’s saying.

And don’t steal other people’s professional names; Yak Jun-Mo

Yak Jun-mo is not a person’s name.

I’ll show you what innovation is. Watch and lea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