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주문을 넣었다. 그리고 오늘 비로서 받다. 한달만에 도착했다. 오즈모의 고질적인 노이즈 사운드 녹음에, 큰 맘을 머곡 질렀다. 하지만 이녀석과 함께 구매해야만 하는 옵션이 있었는데, 바로 이 녀석이다.
카메라나, LED조명 따위를 마운트 해주는 아답터이다.
오즈모의 편리함과 휴대성을 잃는다는점에서 에러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평소에는 오즈모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꼬마 마이크로 촬영을하고, 정적인 곳에서는 이 털뭉치를 이용하면 될 것같다.
뭔가 전문기계처럼 보이는 털 뭉치인데, 촬영을 하는 입장에서, 피사체가 사람이라면 부담을 더 더욱 느낄수 있을것 같다.
사실 음성 녹음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지 않았기에, 큰 감흥은 없다. 이 제품을 받는데 한달이 걸린 가장 큰 이유는 오즈모 베이스이다. 일종의 스탠드이다. 14,000원인데 만족도가 크다. 오즈모 유저들이라면 제품을 세워 놓을수 있다는것이 얼마나 큰 이점인지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