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시간의 축을 더하다

형네 가족이 일시 귀국했다는 사실을 본의 아니게 동네 방네 소문을 냈다.

귀국을 할때 내가 사용할 요량으로 몇가지를 더 주문을 넣었다. 그 중 지금 소개를 하는 이 SSD T1이다. 금년도 CES에서 T3라는 제품이 나왔다. T1에 비해서 다른 점은 최고 2테라까지 제품군이 있다는 점과, T1과 달리 메탈 소재, 그리고 USB-C타입이라는 점이다. 어짜피 가성비를 봐야하니 T1이 내겐 적합했다.

DSC05279.JPG500G 짜리를 구매했다. 140달러에 아마존에서 like New 등급의 중고를 구매했다. (아마존 쇼핑 노하우도 언젠가 한번…), 후에 127달러에 또 다른 Like New를 동일 셀러가 팔기에 항의를 했더니, 13불을 환불해 줬다. 결국 나도 127달러에 구매를 한 셈이다.

1200원으로 계산을 해보니, 16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구매를 한것이다.

외장 하드가 필요한 이유는 오직 동영상 문제였다. NAS를 이용하기에, 평소에 사용하는 맥북프로 15인치 (2012 mid)의 256G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여행을 다닐때도 맥북프로는 언제나 들고 다녔다. 사진을 찍어서 백업을 할때도 256G가 충분했다.

하지만 DJI OSMO라는 제품을 들이면서, 저장용량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종종 접하면서 외장 SSD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SSD에 맛들인 사람으로 하드 특유의 드륵드륵 하는 소리가, 또 행여 데이터가 뻑 나버릴것 같은 불안감에 SSD로 최종 결정을 하였다.

USB 3.0 단자이다. 기본적으로 USB3.0 to 표준 USB 포트를 제공한다. 앞서 언급했듯 새로운 T3는 New Macbook 12인치와 동일한 USB-C (usb3.1)타입이다. 물론 그 녀석도 USB-C t0 표준 포트를 제공한다. 속도차이는 없는것으로 안다.

DSC05282.JPG

무게는 설명이 무의미할 정도로 가볍다. 몇그람이라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가볍다. 주관이라는 개별적 느낌과 반응을 무시해도 될만큼 가볍다. 재원상 30gm이라고 한다. 삼성 제품답게… 검색을 해보면 전문(파워) 블러거들의 사용기가 도배가 되어 있다. 실 사용기라기보다 홍보에 열을 올리는 그런 블로그들로만 가득하다. 검색은 빈번하게 잡히는데, 실제로 쓸만한 정보를 구하기 어려운 이상한 제품…

어떤 이들은 이 제품 사이즈를 신용카드에 겹쳐서 보여주고 하는데, 카드 꺼내기도 구찮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드를 꺼내려 하는데, 눈앞에 면봉이 보였다. 그래 면봉으로 한번 재보자.DSC05283.JPG

면봉이 더 길다. 그럼 두께도 한번 볼까? DSC05286.JPGDSC05285.JPG

그래 두께도 면봉 솜뭉치 부분보다 약간 두껍네…

제품을 연결하면 푸른색으로 상황등이 들어온다. 이 등은 SSD에서 Reading을 하거나, writing을 할때 상황등이 반짝거린다.

DiskSpeedTest.png

속도는 내장 SSD 만큼 빠르다. 사실 내장 SSD가 좀더 빠르긴 하지만, 체감에는 별 차이가 없다.
내 사용법은 이렇다.

우선 동영상을 찍는다.  맥북프로에 달린 SD 카드 리더에 카드를 꽂는다. 그리고 외장 SSD T1을 연결한다. 파이널 컷을 실행시킨다. (파컷 데이터 로케이션을 SSD로 해놓는다.) SD에 저장된 내용을 Import 한다. 내 영상 데이터는 연산만 맥북에서 하고 데이터는 SSD로 이동된다. 최종 결과물만 맥북프로에 남긴다.

편집을 할때 내장 SSD와 차이가 없다. 아직까지 에러가 터진적도 없다. 4k를 편집할 이유가 없기에, 500gb면 당분간은 충분할것 같다.

처음에는 SD card to SSD directly copy 해주는 그런 솔류션이 있을까 찾아봤지만, 마땅한 제품이 없었다. 비슷한 기능이 있긴 했지만, 검증이 안되서 포기했다. 모든 경우에 마루타가 되기에는 내 주머니 사정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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