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상으로 고생하는 내 형이 있다. 신경을 쓸때마다 묘하게 또 기분 나쁘고 어지럽게 만드는 이 현상이 내 형을 괴롭힌다는 것이다. 그래서 ANC 기능이 있는 젠하이저 이어폰을 구매해서 보내기도 했다. 그렇다 사실 ANC를 알아보다가 이 제품까지 오게 된것이다.
우리가 흔히 음악 재생 플레이어에 EQ기능이 딸려 있는것을 보곤 한다. 그런데 이 제품은 세상의 소리를 EQ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공연장에 갔을때, 음악소리에 더 집중하게 EQ한다던지, 혹은 연극이나 뮤지컬 등을 보러 갔을때, 주변에서 들려오는 노이즈를 모두 지워 버리고,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해주는 그런 제품인게다.
정해진 EQ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다. 또한 비행기나 기차 혹은 전철, 그리고 커피점에서 들려오는 화이트노이즈 역시 줄여줄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인게다.
아직 판매는 안되고 있다. 그리고 초기 버젼이 199달러라 한다. 구매할 것인가? 일단 초기 구매자들의 반응을 살펴본 다음에 결정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