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소개하는 제품은 USB배터리이다. 앞서 소개한 gps류에 매일같이 갈아줘야 하는 배터리때문에 영입을 최근에 한 녀석이다. 사실 유럽의 전기요금이 결단코 저렴하다 할 수 없기에, 마트에서 파는 배터리 가격도 싸지 않다. 그렇다고하여 배터리 충전기를 또 함께 가지고 다니는것도 좀 에러인것 같다.
처음 이런 제품을 접했을때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그래도 수용할정도의 가격까지 내려왔고, 또 배송료도 무료이기에 덥썩 질렀다. 가격은 12500원으로, 배송료 빼면 하나당 5000원 꼴이니 납득이 됐다.
500번을 충전해서 쓸수 있다고 하니, 두개를 번갈아 사용할 경우 1000일을 사용할수 수 있고 그러면 대략 3년 정도 쓸수 있다고 보면 된다.
당연하지만 AA 배터리랑 똑같은 사이즈다. AA가 들어가는 제품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충전이 완충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잘 모르겠다. 한번 다 사용한 뒤에 충전 시간을 한번 측정해봐야겠다. 1450용량은 gps 로거 하루를 버티게 하는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충전중에는 붉은 빛으로 표시가 되고, 완충이 되면 푸른 빛으로 변한다.
여행을 하면서 AA 건전지를 포기할 수 없을때, 그리고 짐의 부피를 줄여야할때는 요긴한 제품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