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엘리스로부터 넘겨받은 DJI OSMO는 일단 문제가 있었다. 헤드가 이미 헐거워진 상태였다. 불량품을 받은 것이다. 하지만 처음 접하는것이니 이것이 불량인지 아닌지 모르고 지냈다. 원래 팬소음이 크다는 얘기는 들었기에, 덜컹거리는 소음도 팬소음에 일부라 생각했다. 근데 아니더라… 불행중 다행이도, 영상이 촬영되지 않는 문제로 A/S를 접수하여, 이 제품 자체가 문제가 있었음을 파악했다.
이제 눈을 돌려, 오스모 악세사리에 대한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외부 마이크를 확장 툴없이 기본적인 구성에서 손쉽게 탈부착할 수있는 아이템이 필요했다.
또 다른 하나는 사용후에 세워놓을수 있는 스탠드가 있었으면 하는것이었는데, 이렇게 3d 프린터로 출력해서 판매하는 판매자들이 이미 있었다.
소소한 아이템이지만, 3D프린터가 필요할때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