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simple human plastic bag storage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무엇인가 바닥에 추락을 하였다. 급한 마음에 주방에 가보니, 이 녀석이 떨어져 있지 않은가? 그래 네 놈도 심플휴먼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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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간단한 아이디어. 페트병을 잘라서 비닐 봉지를 관리하는 알뜰 주부들이 티비에 간혹 비춰지긴한다. 동서양 모두 비닐봉지 관리에 필요를 느끼는지 이러한 제품이 존재한다. 대형 마트라면 모를까? 동네 구멍가게나 편의점 그리고 빵집 등에서 담아줄때 쓰는 비닐 봉지를 깔끔하게 보관하고 또 필요할시에 쉽게 꺼내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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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사용하던 녀석이라, 이미 많은 비닐 봉지들을 먹고 있었다. 사실 양면 테이프로 붙여놓았는데, 약한 나머지 떨어졌다. 다시 붙이기는 늦었으니, 내일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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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으로 그냥 쑤셔 넣기하면 된다. 따로 접을 필요도 없고, 그냥 밀어 넣기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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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쓸때는 이렇게 잡아 당기면 된다. 원하는 사이즈가 아니라면 다시 위에 집어넣고 다시 꺼내면 된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주방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강추한다. 두번한다.  물론… 난 업자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