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파스타 만들기

집에 식솔이 하나 늘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꼬마 아이가 다 큰 처자가 되어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내겐 아기같은 녀석… 아무래도 먹고 사는데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할것 같다. 그래서 녀석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고추장 파스타를 해보기로 했다.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려고 하니, 우선은 고추장, 케첩, 간장, 간마늘, 양파 , 고추가루, 분쇄되어 있는 돼지고기? 이정도…  그리고 서양 엄마들의 요리 비법. 치킨 스톡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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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면을 꺼내 2인분에 정 조준 DSC04371.jpg

그리고 파스타 전용 팟에 물을 넣고 끓이기 시작. DSC04374.jpgDSC04375.jpg

마법의 치킨스톡베이스를 물과 함께 넣고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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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에 있는 고기는 프라잉팬에 올려놓고, 오븐으로 해동을 한다. DSC043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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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되는 동안 양파와, 대파를 손질한다.DSC04388.jpgDSC04393.jpg

해동된 고기를 꺼내서, 간장 조금 넣고 막 볶는다. DSC04407.JPG

약간의 간장 간을 하는 동시에, 파스타 팟에 파스타를 투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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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과 치킨육수 그리고 건데기(고기+양파+대파)를 한데 모아 볶을 커다란 프라잉팬을 준비하고, 여기에 치킨 육수를 바닥에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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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육수를 담은 큰 프라잉팬에 볶아둔 야채와 고기를 투하하고, 여기에 만들어 놓은 고추장 소스를 함께 넣는다. DSC04426.jpg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DSC04429.jpg

삶아 놓은 면을 채에 걸러 놓고 물기를 제거한다. DSC044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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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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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먹는다.

포르투갈에서 온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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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해놓고 잊고 있었던 제품이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 부가세를 내라고 연락이 왔다. 뭐지? 내가 또 언제 뭘 질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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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섬 주섬 꺼내보니… 아 맞다.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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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선물 포장해서 보내준다더니, 이게 꼴이 뭐냐… 비행기 타고 오면서 막 날라 다녔나본데? 흐음… 마치 미이라 모냥 돌돌돌 말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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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만난, 과일 포크… IMG_0016.jpg

그리고 샐러드 서빙 스푼 IMG_0017.jpg

케익 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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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요런 느낌으로  4인 세트 완성!!!

유럽 사람들도 쌀을 먹긴 한다.  빵만 먹을거라는 평견은 노!!!! 그럼 저 젓가락은 뭐냐? 스시세트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아무래도 한국보다는 일본의 스시가 대중화 되다보니까… 나이프는 솔직히 스테이크용으로 구매를 했다. 한국 식탁에서 굳이 식사용 나이프가 필요한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 대신 고기 구워먹거나 스테이크를 영접할때 유용하게 쓰기 위해 고기용 나이프를 구성에 포함 시켰다.

너무 비싼 구성이다. 반성하고 있다. 대신 평생 쓰련다.

댓글로 정신차리세요 한마디씩 달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절대 절대… 이건 몇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 미친짓을 한것이다.

어째 조용히 끝날것 같지 않다. 0smo 수리기 (2/2)

12080047_1505474219764914_6670777524399111565_o어제 C커뮤니티에 진행중인 수리기를 올렸다. 우려반 걱정반 그리고 본인들의 경험담이 나오기 시작했다.

오늘 오후 한시 넘어 헬셀에 전화를 했다. 받지 않는다. 그래서 대표번호로 걸어, ARS상태에서 구매상담 번호를 누르니 연결.. 그리고 나서 수리부서가 전화를 안받는다니까, 직통 번호를 하나 알려준다. 그리고 돌려주겠다고 했다. 돌려주는 순간 바로 끊김. 그래서 직통으로 걸었다. 다행이도 전화는 받는다.

사실 오전에 DJI 고객지원팀에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영상 파일이 도착한게 없다고 한다.(고장난것을 영상으로 판단하는것 같다)  뭐야 이건? 그래서 너네가 너네 협력사이니 직접 연락을 해보는것은 어떻겠는가 물었다. 친절한 답변이 왔다. 아주 빠르게… 중국이라서 헬셀에 가 볼수 없단다. 아 이런… 분명 이는 한국말을 할줄 아는 조선족인가? 약간 당황했지만…

그래서 헬셀사에 전화를 한것이다. 헬셀에서는 영상을 이미 보냈는데,  DJI에서 확인을 안한것 같다고 했다. 그리고 유선상으로 전화를 걸어보겠다고 했다. 내가 DJI와 통화가 끝나면 내게 연락을 달라고 했다.  기다리는중…

전화를 끊고 난 뒤에 DJI 고객지원팀에 다시 메일을 보냈다. 헬셀에서는 이미 보냈다 하더라, 그리고 전화를 너네한테 하기로 했는데… 확인 했는가? 이렇게 말이다.

 

C 커뮤니티에서 서비스 기간이 늘어진다는 표현을 본것 같은데, 맞는 표현같다. 독촉을 해야 진행되는 중국 전형적인 서비스 패턴인것 같다.  오늘중에 뭐라고 답이라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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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가 넘어 헬셀 담당자와 통화가 됐다. 다시한번 내가 전화를 걸었다.  여자분이셨다. DJI 홍콩과 얘기했던 내용대로, 현지인이 현지에서 구매하고 한국에 왔을때 벌어진 문제는충분히 워런티로 커버 된다는 내용과, 이를 한국 DJI 담당자를 통해서 확인했다는 내용을 핼셀에 보내 달라고 했다. 그리고 보내줬다.

구매 내역서,  CS팀과의 대화 내역, 현지 거주증,  항공권

요렇게 보내줬다.  이 내역을 바탕으로 DJI와 대화를 해본 다음에 알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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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헬셀에서 연락이 왔다. 구매내역서가 깨졌는지 열리지 않는다하여 다시 보내줬다. 교품진행될거라면 물건은 충분히 가지고 있어, 당장이라도 가능하다라는 답을 얻었다. 하지만 만약 DJI에서 물건을 자신들에게 보내라고 하면, 그 다음에는 답 없는거네… 하지만 일단 DJI쪽과 얘기를 해본다고 했다. 살고 있는곳과 헬셀과 거리가 멀지는 않다. 그래서 만약 오늘중이라도 답이 오면 찾으러 가면 된다. 잘됐다.

중국사람 특유의 만만디가 DJI에도 녹여져 있다. 빠른 피드백과 일처리는 사뭇 다른듯 했다. 그럼 한국식으로 해야한다. 계속 체크하고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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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늘 오전 12시가 되어갈때쯤 DJI에서 어제 연락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메일이 왔다. 그러면서 헬셀이라는 업체에서 많은 as가 접수되어 내 제품이 뭔지 모르겠다며, 시리얼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한다.  보니까, 시리얼도 3개의 파트로 나눠진다. 짐벌, 파워, 그리고 카메라… 일단 모조리 보내줬다. 그리고 난 뒤에 헬셀에 전화를 해봤다. 헬셀에서는 DJI에서 해보라는것들을 다 테스트(펌웨어 업데이트 등등)하고 있고, 그 테스트를 해봤음에도 불구하고, 작동하지 않음을 그쪽에 통보했고, 이제 그들의 답을 기다린다고 했다. 슬슬 장기화 되어 가는 싸한 느낌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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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저녁 7시 30분 헬셀의 업무시간도 이미 끝난지 30분이 지난 시간에,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보내준다는것이다. 딱 일주일 걸렸다. 여자 담당자는 통화시 언제나 힘이 없고 피곤해 보였다. 고생하셨다는 얘기에 환하게 웃어 보인다. 칭찬의 힘이란… 내일 직접 방문 수령을 약속하고 전화를 끊었다.

 

 

 

Lily 그 두번째 이야기(sports drone)

예약 구매자들의 우려를 종식시키려 릴리팀에서 제품 구동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제 슬슬 생산하나보는구나… 그러나 절망적 영상을 다시 접하게 된다. 보이는가? 이 엄청난 문제점이… 이게 드런이야? 젠장… 이거 이렇게 흔들리면 어디에다 쓰지? 망한건가? 자기들도 이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고는 있을텐데…

As you can see in this footage, there are three image quality issues : fisheye distortion, wobble, and stabilization. The team is on it, addressing each issue as follows:

  • The current dampening and wiring cause internal vibrations, resulting in wobble. We are adjusting the durometer of the vibration dampening system and re-assembling the wires to ensure this wobble is removed.
  • The unbalanced fisheye distortion is caused by a mistuning of the external polycarbonate lens. We have already re-tuned the external lens and this issue will not appear on the production version.
  • Our electronic stabilization software (EIS) was not used in this video. We will be porting this piece to the unit in the coming days and expect much better performance. More on that soon.

 

믿고 기다리는수 밖에 없겠다.

로켓 발사대?

주방에서 꼭 필요한 소모품중에 키친 타올이 빠지지 않는다. 문제는 이 키친타올 부피가 커서 관리하고 수납하는 방법에 애를 먹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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뽑아쓰는 키친타올

요즘들어서 이렇게 뽑아쓰는 키친타올이 시장에 나와 그나마 편리함을 준다. 키친타올이 주방에서는 생각외로 많이 쓰여서, 언제나 눈에 보이는 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크리넥스 스타일까지 진화했으리가 생각된다.

사실 이 제품을 구마히전까지 검색을 통해서 얻을수 있던 키친타올 홀더의 종류는 많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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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내 누에 띈 것이 바로 심플휴먼의 바로 그것, 스뎅 홀더였다.DSC04359.jpg

무슨 로켓 발사대를 연상할만큼의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바닥 부분에서 느껴지듯 충분히 무겁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 손고리가 있어서, 이곳저곳 옮겨 다닐때도 요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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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심플휴먼은 약간의 미묘한 차이를 덧 입혀 차별성을 두는데, 바로 이 제품에 붙어있는 사이드암(side ar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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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rm

이 녀석의 기능은 홀더에 걸린 키친타올을 고정해 주는 역할을 한다. 버티컬 형식으로 수납되는 키친타올의 경우 겹겹이 풀려서 헝크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또 한손으로 일정 힘을 주어 잡아 당길 경우 깔끔하게 원하는 사이즈 만큼 끊어 쓸수 있게 도움을 준다(라고 광고를 한다. 사실 이부분은 미국과 한국 키친타올제품과의 차이가 좀 있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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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의 차이인지, 진짜 언급한대로 한국과 미국 제품과의 차이에 의한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쉽게 페이퍼를 절취할 수 없어, 그냥 붙잡고 뜯는다. 그러면서 키친타올이 흐트러지지 않는게 어디야? 이렇게 정신승리 하고 있다.

국내에도 이젠 다양한 홀더들이 출시되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뽑아쓰는 곽티슈 스타일의 키친타올도 있고, 굳이 이 녀석을 구매해야할 이유는 더이상 없을듯 싶다.  클리앙에 유입한게 팜 유저 그룹에서 정보를 얻고 클리앙으로 이주를 했다. 그러는 사이에 클리에는 사라지고, 우리 모두는 이 커뮤니티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실 전자제품에 대한 기본적 호기심은 공통분모이지만, 내가 소개하는 시시콜콜한 가정 용품에 이정도의 관심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우리 모두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한 10년 전쯤 이런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면, 다들 이 놈 뭐야? 이러지 않았을까?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simple human plastic bag storage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무엇인가 바닥에 추락을 하였다. 급한 마음에 주방에 가보니, 이 녀석이 떨어져 있지 않은가? 그래 네 놈도 심플휴먼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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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간단한 아이디어. 페트병을 잘라서 비닐 봉지를 관리하는 알뜰 주부들이 티비에 간혹 비춰지긴한다. 동서양 모두 비닐봉지 관리에 필요를 느끼는지 이러한 제품이 존재한다. 대형 마트라면 모를까? 동네 구멍가게나 편의점 그리고 빵집 등에서 담아줄때 쓰는 비닐 봉지를 깔끔하게 보관하고 또 필요할시에 쉽게 꺼내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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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사용하던 녀석이라, 이미 많은 비닐 봉지들을 먹고 있었다. 사실 양면 테이프로 붙여놓았는데, 약한 나머지 떨어졌다. 다시 붙이기는 늦었으니, 내일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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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으로 그냥 쑤셔 넣기하면 된다. 따로 접을 필요도 없고, 그냥 밀어 넣기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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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 쓸때는 이렇게 잡아 당기면 된다. 원하는 사이즈가 아니라면 다시 위에 집어넣고 다시 꺼내면 된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주방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강추한다. 두번한다.  물론… 난 업자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