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라 하세요!!

오스모를 장착하고 낮 주행은 처음이다. 해가 떨어지기전에 장갑에, 점퍼에 눈사람이 될 정도로 낑겨 입고 길을 나서다. 사실 실제 라이딩시 어느정도의 성능을 낼지 궁금해하던 터에, 날씨가 그나마 따뜻해서 나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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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클리앙 사진 게시판에 자전거 마운트 샷을 올렸는데, 주렁주렁 다는것이 위험하다는 조언을 받았다. 사실 늘쌍 마운트하고 다니지는 못하겠지만… 안전 운행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였다. 사진에서 보듯 꼬리를 쭈욱 밑으로 내리고 있는 저 녀석… 고리를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그냥 달리다 나뭇가지에라도 걸린다면 낭패이다. 물론 숲길을 달릴 일은 없다. 하지만 괜한 걱정이 앞선다. DSC04236.jpg

그래서  줄을 벨에다가 걸어주었다. 아 이 미친 센스… 정말이지 똑똑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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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모가 자전거 영상 촬영시 좋은 점은 짐벌 기능뿐만은 아니다. 바로 물리 버튼에 있다. 특기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장갑을 벗길 필요가 없다는것이 매력적이다.

겨울철 휴대폰 거치대는 무의미 하다. 달리다보면, 휴대폰이 방전되었다며 꺼져버린다. 차가운 바람에 맞아서 휴대폰 자체의 온도가 떨어지면서 전원이 나가버린다. 그래서 나도 중간에 휴대폰을 가방에 넣고, 휴대폰 거치대를 접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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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오스모 화각가 친해져서, 감각만으로 원하는 피사체가 찍히도록 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달리면서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노면이 평편치 못한 도로와 경사지에 대한 촬영 그리고 정면 뿐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카메라를 돌렸을때 촬영이 어떻게 이뤄지는 지 등을 보았다.

주관이 따르는 일이라서, 그냥 링크로 건다. 직접 판단하시길…

울퉁불퉁한 노면일수록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녹음된다. 손에 진동이 올만큼 울퉁불퉁한 노면이다.

영상물 업로드시 문제가 있었는지 화질이 그닥이네.. 고프로나 여타 다른 액션캠들을 자전거에 마운트 시킬시 포기해야 하는것이 있다. 보통 자전거에 마운트 될때는 고정으로 묶이기에, 자전거 바퀴와 핸들은 언제나 수평을 향한다. 고로 경사도를 포기해야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바이커들은 핼멧에 부착하기도 한다. 그럼 텔레토비가 되는거지… 옆에 붙이기도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이부분이 고무적이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말이다.

마지막으로 대략적인 자전거 스케치를 만들어봤다.  아이무비의 문제인지, 업로드시 에러인지 모르겠지만.. 대체로 화질이 별로로 나왔다. 실제로는 참 쨍하다. 느낌만 보시길…

 

http://wp.me/p6ZaSq-oj

거친노면 달리기

rideye라는 회사의 제품 홍보 페이지에 있는 영상이다. 비교에 도움이 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