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한 사이즈에 USB 충전기를 직구하기로 했다. 미국 전용이라서 code 형태가 110볼트의 11자 모양이다. 하지만 프리볼트라서 어디서든 쓸수 있다. 아답터 하나를 챙겨다니면 된다.
가격이 무려 99달러다. 세일즈 텍스 제외하고 말이다. 국내에 1-2만원이면 멀티 USB 충전기를 구매할수 있거늘 왜 이렇게 비싼 녀석을 구매하려 하냐고 말이다. 하지만 다음 얘기를 들으면 조금 다를것이다.
뭔가 간편해진 느낌이 없는가? 뭔가… 거대한것이 사라진 느낌 아닌 느낌..
맞았다. 노트북 충전기를 겸한다. 19.9달러를 추가하면 맥북프로의 Mag safe 2나 기존 mag safe USB to Mag safe 케이블을 구매할 수 있다. 반면 기존 범용 노트북들은 기본 팩키지에 포함되어 있기에 , 맥을 쓰는 사람들만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갈때, 주렁 주렁 아답터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이 녀석 하나면 노트북에서 핸즈헬드 기계들까지 모두 충전 가능하기에 유용한 제품인듯 싶다. 미국에 사는 형님 댁에 부탁하여 주문을 넣었다. 혹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아무래도 내겐 요긴한 제품 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