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돌돌돌 말려 있는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구매를 했다. 작년 이맘때쯤이다. 물건을 받아보니 Night Cable!!!
왜 이름이 그렇지?라고 생각했는데… 3m다. 이해가 됐다. 왜 나이트 케이블인지 말이다. 팩키지를 열어보니, 예상했던 그 느낌 그대로의 이미지가 나를 반겼다.

예지력의 상승이련가?
돌돌돌 말려 있는 부분은 실제로 케이블이 말려 있는게 아니라, 디자인이다. 그리고 제법 묵직하다. 이 실타레 모양의 묵직한 부분은 줄을 따라 이동시킬수 있다. 이는 3m라는 긴 줄을 침대나, 테이블 위에서 흐트러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예쁘다
정확히 작년 이맘때쯤 처음 물건을 받고 충전을 시켰다. 80%정도 충전 되었을 무렵, 지원되지 않은 악세사리라는 경고가 떴다. 분명 Apple Store에서 구매한 제품인데 말이다. 젠장할… 망했다. 불량인가? 그래도 예쁘니까 참자. 이거 언제 홍콩으로 돌려보네… 이런 생각으로 쓰기로 했다.
ios가 9.0으로 올라오면서, 이젠 더이상 호환관련 에러 메시지를 보내지 않고, 100% 충전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