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푼이를 위한 가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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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판매하고 있으려나 모르겠다. Elgato 에서 나온지 오래된 녀석이다. 요즘은 Tile같은 제품들이 이 자리를 대체해가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기억으로는 40달러가 넘었던것으로… 이 제품을 손에 들고 있는 단 하나의 이유. 칠푼이처럼 뭐든 잘 두고 다니기 때문에, 소지품 분실이 많다는 점이었다. 나는 주로 키링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일정거리 이상 페어링된 휴대폰과 거리가 멀어져 페어링이 해제되면 휴대폰에 알림이 온다. 물론 애플워치로도 노티해준다.

자주 사용은 안하나 해외에 나갈경우, 수화물 찾을때, 스마트 키 기능중 수화물 기능으로 설정하고 트롤리에 함께 넣어서 보낸다. 그러면 수화물 찾을때, 제품이 다가오면 즉 페어링이 되면 그때 휴대폰에 노티를 준다. 불행이도… 그런데, 잘 작동이 안되는것 같다. 기분 탓인가? 아니면 눈에 트롤리가 먼저 들어와서 인지 모르겠다. 작지만 요긴한 가젯이다. 한편 안전지역 설정을 통해서 집에서 행여 페어링이 떨어지더라도 울리거나 하진 않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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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구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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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와 각종 포인트카드까지 이 한장으로 모두 처리할 수 있다. 또 인증된 휴대폰과 거리가 떨어져 있다면 알람이 뜨면서, 사용이 정지된다. 상황에 따라서 내가 원하는 카드로 변경하여 결재를 할 수있다. touch E- ink를 탑재하였다.

Coin이라는 카드와는 달리, 휴대폰 무선 충전기에서  충전을 할수가 있다. 표준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고 한다.

티머니 지원하면 좋을텐데, 보아하니 NFC 기반의 Door lock  키로도 쓸수 있다고 한다.

 

가격이 좀 쎈 155달러이다. 혹시 구매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제가 추천을 해드리면 20달러 할인 쿠폰이 전달됩니다. 그리고 제게는 아마존 20달러 기프트카드가 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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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 Coming soon

메일 한통을 받았다. 초창기에 주문 넣었던 Lily가 곧 생산 공정에 들어간다는 메일이다. 11865022_1605963909654672_5206000363705794388_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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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성격은 아웃도어 활동을 찍는 용도이다.  내장형 배터리고, 20분정도 운영 가능하며, 방수가 된다. 그리고 짐벌이 소프트웨어 짐벌이라서 그 성능이 어찌되는지 알수 없다. 또 실제 촬영된 샘플 파일들이 없기에 이렇다할 레퍼런스가 없다고 보는게 맞다.

내년 2월 물건을 받을수 있다고 하니, 더욱더 기다려진다. 얼렁 오니라.

 

몽블랑은 만년필만 있는게 아니다. 지갑도 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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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서 출발한 Sophie는 새벽 5시에 출발을, 나는 아침 6시에 출발을 했다. 참고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서 시옹역까지는 4km정도 되기에, 나는 새벽녘부터 걸어야 했다.  우리가 만나기로 한 장소는 마흐티니라는 스위스 발레주의 조그마한 도시다. 이 곳에서 열차를 타고 샤모니로 가는것이다. 일부 사진들을 유실하여 그 여정을 소개를 할수 없다는것이 아쉽다. 지금은 열차로 다 연결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열차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일정 부분 가다가 다시 열차를 타고 도착한 곳이 바로 이 역이다. 아마 지금쯤이면 열차길이 완전 개통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스위스에서 샤모니를 찾아갈때 자주 애용되는 되시이다. 사실 마흐티니 자체도 참 아기자기하고 얘쁜 동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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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네도 자연환경 덕에 먹고 사는 동네

날씨는 온화했다. 하지만 마을을 거닐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마치 우리나라 앞산 등산 나온 아줌마 아저씨 복장을 하고 있었다. (참고로 앞산 마실 나온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복장은 에베레스트 등반 할 복장들이다.) 이 사람들 모두 몽블랑을 보기 위해 모인사람들이라는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몽블랑은 일단 별모양의 볼펜과 만년필 그리고 시계 등 패션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 브랜드가 독일 브랜드라는것을 아는 이는 그닥 많치 않다. 더군다나 우리가 말하는 몽블랑은 프랑스 이태리 그리고 스위스 접경 부분에 있다. 정확히 말하면 내가 오르려는 곳은 몽블랑이 아니라, 이태리 방향쪽에 있는 몽블랑 보기 위한 곳으로 가는 것이다.

샤모니에 도착했으니, 산에 오르기전에 가장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에 들려서 배를 채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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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움 그리고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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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곳은… 맥도널드다. 스위스보다는 저렴한 가격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배를 채웠으니 이제, 산을 타야지… 맥도널드는 특이한 버거들이 많긴 한데, 기억이 남는게 별로 없다. 뭐랄까… 그냥 먹었다는 기억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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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의 소피 누나

 

인덕션 설치.. 그 후 1년

서울로 이사 오면서, 기존에 있던 가스렌지를 제거하고 인덕션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국에 공급되는 제품들의 가격을 보니 맙소사… 너무 비싸다. 독일 지인들을 통해 물건을 확보하다. 문제는 설치이다. 설치비를 8만원 줬다고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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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부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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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다

 

설치 기사님이 도착을 했다. 그러더니 이내 익숙한 표정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인조 대리석이라서 손쉬운 작업이었다고 한다. 기존에 있던 가스렌지 구멍보다 5cm의 타공이 더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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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후 물을 끓여보다

아… 작동 잘한다.

함께 주문을 한 데리야끼 볶음판과, 스테이크 그릴이다. 의외로 많이 쓰지 않는다. 처음 살때 세트로 구성하는 이상한 변태적 기질때문에 장만은 했지만… 말이다.

총 4개의 화구로 구별된다. 위에 올려놓은 그릴이나 데리야끼판은 2개의 화구를 한꺼번에 쓴다. 이럴때는 두개를 화구를 하나로 묶어서 사용할수 있다. 그런데 한국 음식에서 많이 쓰이지 않는다. 소금구이때 요긴하게 쓰이긴 하다.

1년을 쓰면서 좋은 점은… 가스렌지에 용기들이 그을리지 않는다. 또 요리중에 주변에 튀고 떨어지는 재료들 청소하기에 수월하다. 가스에서 나오는 일산화 탄소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물끓는 속도가 빠르다. 라면 끓일때 최고다. 그리고 간지가 난다. 엄마 아빠가 가끔 집에 오시는데, 그 앞에서 자랑질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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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쓴다

 

참고로 인덕션 렌지는 전용 용기를 써야 한다. 쉽게 말해 스뎅쪽이어야하며, 알류미늄이나, 양은냄비등은 쓸수가 없다. 쓸수 없는 제품들을 위한 어뎁터(깔판도 존재하기는 하는데, 열 효율이 좋지 않다고 한다.)

인덕션 렌지와 하이라이트 렌지는 외관이 비슷하게 생겨서 동일한 제품과 성능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하이라이트 렌지는 불을 켜면 빨갛게 화구에 불이 들어온다. 즉 직접 가열을 통해 용기에 열을 전달한다.그래서 전용 용기가 필요로하지 않는다.  반면 인덕션 렌지는 전자파를 이용하여 자기장을 통해 열을 가한다고 한다.  일장 일단이 있다고 하는데, 렌지에 열 효율은 인덕션 렌지가 월등히 높다.

마지막으로 물 500cc를 커피포트와 인덕션렌지를 이용하여 동시에 끓여보기로 했다.  결과는 직접 확인하시길… 가스렌지는 얼마나 걸리려나??

바로 찍고 바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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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구리다!!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이하! 이전 버전인 mp-300에 못미치는 저질스런 결과물!!! 이 놈들은 왜 이런 제품을 내놓고 팔고 있나… 색휘들…